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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영상+] 대구 찾은 이재명 "많은 분 함께해주셔서 감사...반드시 이길 것" / YTN

2025-05-13 233 Dailymotion

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당의 험지로 꼽히는 대구에서 유세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.

섬유·패션 산업의 메카였던 대구가 새 모습으로 거듭날 비전을 제시할 전망인데요.

현장 연결합니다.

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]
그런데 여기 대구 맞니껴? 진짜 대구 맞아요?

모인 여러분들을 보니까 옛날의 대구 같지가 않습니다.

대구가 디비진 것 같습니다.

진심으로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릴 뿐만 아니라 용기백배 해서 반드시 이기겠습니다.

얼마 전에 제 고향이 안동이기도 해서 산불 피해 때문에 경북 일대를 한번 둘러봤습니다.

산불 때문에 피해가 많이 컸고 또 피해자들이 얼마나 가슴 아팠을까 생각하니까 우리 고향도 좀 번듯했으면 어땠을까.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.

여러분, 대구 인구가 점점 줄어든다면서요?

제가 어릴 때 대구 생각하면 번듯한 도회지에다가 불빛은 휘황찬란하고 완전히 별천지 같았는데 요즘은 인구도 줄어들고 미래도 불확실해서 걱정이 많다고들 합니다. 정말 그렇죠?

그렇게 힘들어 죽겠는데 지역주택조합인가 뭔가 왜 온동네 이렇게 문제를 일으켜서 괴로워하는 사람이 많습니까?

안 그래도 어려운데 주택조합에 돈을 몇 억씩 더 내라 그런다니까.

제가 이 근처를 다닐 때마다 무슨 지역주택조합, 지주택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억울하다고 우시는 분들이 많던데. 여기도 그런 데가 있군요, 보니까.

약간 얘기가 옆으로 샌 것 같지만.

정치라고 하는 게 결국은 우리 국민들이 더 안전하고 평화로운 환경에서 더 행복한 삶을 살게 하자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.

우리가 더 행복한 인생을 살기 위해서 세금도 내고 권력도 맡기고 우리가 만든 법률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다 복종하지 않습니까.

이 정치가 제 역할을 잘 했더라면 최소한 지금보다는 낫지 않았을까.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.

저 지역주택조합이 가구당 1억 5000, 2억씩, 3억씩 부담금을 더 내라고 하고 집안 망했다고 이재명 대통령 후보 가는 데마다 쫓아다니면서 저 피켓 들고 저렇게 싸우도록 지금까지 왜 가만 놔둔 겁니까, 대체? 행정이 우리 국민들을 더 편하게 살자고 희망 있는 그런 세상 만들자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?

지난 내란 사태 이후로 이 동네 가게들도 손님이 없어가지고 매출이 줄어서 문을 닫네 마네 그러고 있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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